지윤쌤 감사합니다;)
알라리오 | 2026-02-13

머릿속으로 간절히 그려왔던 신규교사 연수를 오늘 마치며, 지윤쌤께 조금 늦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다년간 근무하며 임용을 준비했습니다. 절대적으로 시간과 체력이 부족한 상황이었기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우연히 지윤쌤의 무료 개념 강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초수의 마음으로 수교론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이후 지윤쌤의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학습했고, 그 결과 수교론에서 20점을 맞으며 이는 1차 합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스터디 참여를 늘 망설였지만 작년만큼은 기상 스터디와 Zoom 스터디에 모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돌이켜보면, 이 선택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개념들을 말로 설명하려 하니, 첫 스터디에서는 키워드조차 제대로 답하지 못했던 제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렇게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1차 시험 2주 전까지 꾸준히 스터디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동료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매주 모의고사를 치르며 피드백을 받고 답안 작성을 반복적으로 연습했습니다. 모고때 20점을 넘어본적이 없어서 제발 이번 회차는 20점을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한주 한주 열심히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결국 20점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정확한 지도를 위해 칼채점을 하신게 분명합니다ㅎㅎ) 덕분에 실제 시험장에서는 큰 어려움 없이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학교육론은 점점 지엽적인 내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부를 제외하면 결국 기본 개념을 충실하고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을 단단히 한다면 충분히 합격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 다른 선생님들도 본인을 믿고 조금만 버텨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들고 흔들리는 순간마다 따뜻하면서도 정확한 피드백으로 중심을 잡아주신 지윤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